[독버섯 구별] 독버섯 종류 및 야생버섯 섭취 주의사항

 

여름이 되면 숲 속에서 자라는 다양한 버섯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. 특히 산행 중에 발견한 야생버섯을 먹을 수 있는지 궁금해하실 텐데요. 버섯이 항암에도 좋고 각종 효능이 많은 수퍼푸드이기는 하지만 모든 버섯이 그런것은 아닙니다. 어떤 버섯들은 생명을 위협합니다. 특히 야생버섯을 섭취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. 이 글에서는 야생버섯 섭취의 위험성과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
 

야생버섯의 위험성

야생버섯은 식용과 독성을 구별하기 어렵습니다.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에 따르면, 최근 10년간(2014~2023) 야생버섯으로 인한 중독사고는 총 5건 발생했으며, 환자 수는 38명에 달했습니다. 이는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섭취하여 피해가 확산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.

우리나라 자생 버섯 2,215종 중 먹을 수 있는 버섯은 일부에 불과하며, 대부분은 식용 여부가 불분명하거나 독이 있습니다.

 

한국 6~8월에 많이 발생하는 독버섯

 

대표적인 독버섯으로는 우산광대버섯, 혹깔때기버섯, 맑은애주름버섯, 노란개암버섯, 좀벌집구멍장이버섯, 흑자색미친그물버섯, 독우산광대버섯, 큰주머니광대버섯, 마귀광대버섯 등으로 나타났다. 독버섯은 비슷한 모습의 식용버섯과 동시에 자라는 경우도 많아 쉽게 구별하기 어렵다.

 

독버섯-마귀광대버섯

독버섯-마귀광대버섯

독버섯-맑은애주름버섯

독버섯-맑은애주름버섯

독버섯-우상광대버섯

독버섯-우상광대버섯

독버섯-혹깔때기버섯

독버섯-혹깔때기버섯

작년에 야생버섯을 먹고 아무이상이 없었어요. 올해도 먹어도 되나요?

작년에 먹어서 괜찮다고 같은 장소에서 발생한 버섯이 안전하다고 할수 없는 이유는 여름철에는 다른 오염균으로 인해 추가적인 중독사고가 일어날수 있기 때문입니다.

 

⚠️ 비슷하게 생긴 식용버섯 vs 독버섯 주의

[독버섯 구별] 야생버섯 섭취 주의사항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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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마 후 특히 조심해야하는 독버섯이 있다고 합니다. 

독버섯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아래 그림을 클릭해서 더 알아보세요~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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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간 속설의 위험성

야생버섯을 판단할 때 민간 속설에 의존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. 다음은 잘못된 민간 속설의 예입니다:

 

• 색깔이 화려하지 않고 원색이 아닌 버섯은 식용 가능하다: 색깔이 수수한 독우산광대버섯도 맹독성을 가집니다.
• 세로로 찢어지는 버섯은 식용 가능하다: 삿갓외대버섯은 세로로 찢어지지만 독성이 있습니다.
• 유액이 있는 버섯은 식용 가능하다: 독버섯인 새털젖버섯은 유액이 나옵니다.
• 곤충이나 달팽이가 먹은 흔적이 있는 버섯은 안전하다: 사람과 동물의 독성 작용 기작이 다르므로 위험합니다.
• 은수저를 변색시키지 않는 버섯은 식용 가능하다: 과학적 근거가 없는 방법입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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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생버섯 섭취 시 대처법

야생버섯을 잘못 섭취해 증상이 나타나면 빨리 토해내고, 섭취한 버섯을 병원에 가지고 가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.

 

안전하게 버섯 즐기기

야생버섯 대신 느타리, 팽이버섯 등 농가에서 재배한 신선한 버섯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. 재배된 버섯은 믿을 수 있으며, 독성이 없기 때문에 안심하고 드실 수 있습니다.

 

 

여름철 발생 주요 독버섯의 통계와 형태적 특징

 

 

[독버섯 구별] 야생버섯 섭취 주의사항

 

 

 

 

 

[독버섯 구별] 야생버섯 섭취 주의사항

 

 

 

자료출처 = 식품의약품안전처

[독버섯 구별] 야생버섯 섭취 주의사항